What a travel

베트남 달랏으로의 짧은 여행 #3

광속구강타자 2019. 4. 25. 21:35

첫날과 달리 창문의 커튼 사이로 비집고 들어오는 빛이 아침을 알려준다.

달랏에서의 두번째 아침을 맞이했다.  오늘이 달랏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6시반 정도 된 것 같다. 며칠동안 피로가 누적된 것 같다. 만족할 만큼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하지만, 누가 부추기는 것도 아닌데, 서둘러 이불속에서 빠져나와 샤워를 했다. 

이어, 형도 샤워를 하고 외출준비를 하고 밖으로 나갔다. 

오늘 첫번째 일정은 어제 이미 정해두었다. 다탄라 폭포...늦게 가면 사람이 많아질 것 같아..

일찍 서두르기로.....

우선 아침식사를 해야하는데.. 이것도 어제 이미 정해둔 곳이 있어.. 그리로 향했다. 

https://goo.gl/maps/c2rnuLihajty55dh8

 

Windmills Cafe

★★★★☆ · 카페 · 7a Đường 3 Tháng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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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와 빵종류를 파는 곳인데, 가게 앞 벽면은 노란 페인트칠이 되어 있다. 

이곳에서도 이쁘다고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하는데... 귀찮아서 건물만 한컷

이곳 안에 들어가면 커피숍과 이 빵집이 같이 있다. 주인은 다른 듯하다.

각자 반미를 하나씩 주문하고,(25,000동으로 기억) 옆에 있는 커피숍에서 커피를 주문하려 하는데, 

자기네는 아직 오픈하지 않았단다.  뭐. 목은 매이지만 꾸역꾸역.. 반미만 먹는다. 

맛은 있다. 사실 지금까지 베트남에 있으면서 많은 반미를 먹어봤는데, 별로 실패해 본적이 없다.ㅎ

형이 갑자기 화장실 가야할 것 같다며, 숙소에 갔다온다고 한다. 뭐 코앞이니....

한 10분정도 지났나?? 배가 아팠었다며 형이 돌아온다.. 자 그럼 이제 다탄라 폭포로 출발해 볼까?

택시를 잡아 출발한다.

https://goo.gl/maps/gEBzbAHC5dKy88AW8

 

다탄라 폭포

★★★★☆ · 관광 명소 · QL20 Đèo Pre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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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탄라 폭포 입구

택시를 타고 도착하니 , 이번엔 내가 배에 신호가 온다 ㅎ

화장실이 더러우면 안되는데.... 저 뒤에 보이는 건물 오른편에 공동화장실이 있다. 걱정과 달리 깨끗한 편이다. ㅎ

서둘러 볼일을 끝내고, 바로 루지를 타러 입장. 위의 사진은 나중에 나오면서 찍은거라.... 사람이 몇몇 있다.

들어갈 땐,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럼 루지 타러 입장...

한국에도 루지가 있는데. 한국의 루지와는 좀 다르다. 한국은 아스팔트로 되어 있는 코스를 타는 거였는데,

이곳은 실제로 레일이 있다. 다탄라 폭포는 루지를 탄다. 

 

루지 레일 코스

제법 오래 타고 내려간다. 좀더 신나게 탔어야 했는데,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찍느라, 떨어트릴까봐 좀 조심히 탄 것 같다.

고프로만 있었어도 ㅎㅎ... 

아래 도착하면 저 ~ 멀리 폭포가 우리를 맞아준다.

뭐 규모가 크진 않다. 앞에서 많이들 사진 찍는데, 딱히 와~~ 할만한 그런 건 아닌것 같지만서도..

마음이 시원해짐을 느낀다.

 

비슷한 시간대에 내려간 사람들이 폭포앞에서 이런저런 포즈로 사진을 많이 찍는다. 

뭐.. 우리도 대세에 따라 이렇게 저렇게 찍어보지만, 지금보니 건질만한 사진은 별로 없다 .. 

폭포 보고 나면, 딱히 더 볼건 없다 . 

다시 올라가는 루지를 타려고, 돌아가려는데, 아까 내려서 스킵했던 곳을 잠시 본다.

놀이공원에서 열차같은 것 타면, 순간포착하여 사진찍어주고, 인화해 주는 서비스...여기도 있다. 

도착하는 순서대로, 사람들 사진을 Display해주고 맘에들면 인화하라고 꼬시는데..

사실 저런거에 별로 관심이 없어 스킵했었는데... 형이 한번 보고 싶단다.

 

저 앞의 사람들이 다~~ 빠질때까지 기다렸다, 우리만 남으니, 우리사진을 찾아서 보여준다. 

아무생각없이 사진찍었는데, 사진찍으면 안된단다. 아마도 저 사진을 찍고 따로 인화를 하지 않을까봐 그런듯 하다.

한장에 6만동. 한국같으면 안했을텐데, 형이.. 가격도 싼데, 기념으로 하나 갖고 싶단다.

그러지 뭐ㅎㅎ 한사람에 한장씩 인화했다. 

그리고 다시 루지 탑승.

쭉쭉 올라가다가... 한번 내리막길을 신나게 달린다..

그러다 다시 올라가기 시작한다...(올라가는건 자동으로 올라간다...브레이크만 안잡으면...)

 또다시 내리막길이 나오길 기다리며 신나게 탈 준비를 하는데..어라... 아까본 입구다...

올라갈땐, 초반에 타는 구간 한번을 빼면, 신나게 탈 구간이 없다. 참고하자. 

루지는 한번더 타도 좋겠다 싶다. 재밌다. 

어쨌든 오늘 첫번째 숙제(?)는 이른시간에 재밌게 끝냈다. 

다음 코스는 달랏 광장쪽으로 가다 케이블카다. 

https://goo.gl/maps/R7V8yDWuAuCQPzvr5

 

케이블카 타는곳

★★★★☆ · 산악 케이블카 · Phường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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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케이블카를 타면 도착하는 곳은 여기다.

https://goo.gl/maps/gG9pfrhy2T5G2Tah6

 

Trúc Lâm Đà Lạt Zen Monastery

★★★★★ · 불교사찰 · Trúc Lâm Yên T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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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 6만동, 왕복8만동.

우리는 아무런 조사를 하지 않았기에..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 저~~건너편에 뭐가 있는지 몰랐다. 

아무것도 없을 줄알고...ㅜㅜ 케이블카를 왕복으로 끊었다. 

저기 절 앞에가면 택시가 많다. 오히려 이쪽 케이블카 타는 곳 보다, 더 많다.

굳이 왕복으로 끊을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진작에 알았다면 오늘 코스는 케이블카 - 절 - 다탄라폭포 로 했을텐데... 동선이 훨 낫다.

그리고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은 굳이... 케이블카 안타도 무관하다...

한국에도 케이블카 많고.. 타고 가는

내내 딱히 절경이나, 멋진건 별로 없다.

케이블카는 약~ 10분 정도? 타는 것 같다. 시간을 재보지 않아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반대편의 절에 도착했다. 딱히 요런거 보는거에 크게 흥미가 없다.

일단 의무감에 빠른걸음으로 돌아본다.

 

 

 

 

한쪽켠에 꽃이 많다. 달랏이라 그런지...

왠지 여기 있는 꽃들을 다 ~ 찍고 나면 달랏에 있다는 꽃정원은 안가봐도 될거 같다..

보이는 꽃마다.. 마구마구 셔터를 눌렀다... 이미 꽃정원은 다녀온 마냥... 우린 그렇게 꽃정원은 스킵했다.ㅎㅎㅎ

리턴티켓을 이용해서 처음 케이블카 탔던 곳으로 되돌아갔다.

12시에 호텔 체크아웃을 해야하기때문에, 시계를 계속 체크했는데 아침일찍 서둘러서인지.. 아직 10시30분이다.

케이블카 타는곳 입구에서 봤던 카페를 잠시 들르기로 했다.

https://goo.gl/maps/JvpjsmuTQrURdsCSA

 

Cà phê Bùi Văn Ngọ

★★★★☆ · 에스프레소 바 · Phường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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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아서 나름 최소한 평타는 치겠다 생각하고 갔는데, 우린 별로 맘에 안들었다.

주문하면 세월아 네월아... 인데다, 주문한게 다 팔렸으면 다팔렸다고 와서 인폼을 줘야 하는데, 

한참을 기다리다, 물어보니 다팔렸단다.. 그래서 다른걸 다시 주문하고 또 한참을 기다렸는데, 너무 안나와서 물어보니 

또 다~ 팔렸단다.. ㅎㅎ 말은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여기서 손절...

여기서도 돌아가는 택시를 잡기가 쉽지 않았다.

겨우겨우 택시를 잡아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샤워를 각자하고, 짐을 챙겨나와 체크아웃했다.

점심은 달랏 광장 근처에 있는 분짜를 먹기로 한다. 형이 식당을 잘~ 찾는다..

https://goo.gl/maps/V6DM6eSTrP9ZQK7v7

 

Bún Chả Hà Nội

★★★★☆ · 비스트로 · 07 Phan Bội Châ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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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우리가 식당을 찾아 들어갈 때까지 한참을 참았나 보다.

자리를 잡자마자, 하늘에서 비가 폭우같이 쏟아진다.

하늘에서 엄청나게 쏟아 붓는 동안 우린 여유롭게(?) 식사를 즐겼다. 

근데 사실, 여유롭게는 아닌게,, 배가 고팠는지.. 순삭이다. 

우린 진작에 식사를 끝냈는데, 비가 멈추질 않는다...ㅎ 한 30분정도 더 기다렸을까? 비가 약간 잠잠해지는 듯 해서, 

자리를 나섰다. 커피숍으로... 어딘가 들어가기전에, 비가 다시 쏟아붓는다 ㅜㅜ 

조심히 걷는다고 걷는데도 매쉬소재의 신발이라.. 안쪽까지 금방 흥건해졌다 ㅜㅜ

커피숍에서 쪽팔림은 저~ 어디 개나 줘버리고 신발, 양말까지 벗고 비가 멈출때까지 기다렸다. 

또 한~ 30분 정도 지난 것 같다. 빗방울이 조금 얇아지는 것 같아 택시를 타고 다음 행선지로 출발.

https://goo.gl/maps/yNGqpGVkNQDD7mUa9

 

항 응아 빌라(크레이지 하우스)

★★★★☆ · 게스트 하우스 · Số 3 Đường Huỳnh Thúc Khá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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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충 이런 곳이란다. 

입구에서 인당 5만동하는 입장료를 구매하고 입장.

위에서 언급한대로 독특한 구조의 건축물이다.

뭐~복잡하다. 사진은 엄청 찍었는데, 뭐가 뭔지 ...

 

 

건물내부에는 이 건물을 지은 대통령 딸로 보이는 사람의 사진도 많이 걸려 있고, 설계도, 신문기사.. 등

이 건축물과 관련된 정보, 관련된사람에 대한 정보 등 뭐가 많은거 같다. 

근데 어떤내용이라는 말 없이 액자만 해놓아 무슨 내용인지는 알아볼 수 없다는게 아쉬웠다.

한참 아무생각 없이 구경하는 사이, 형이 재미없어 하는게 보인다.. 힘든것 같다.

이제 길을 나서야 할 것 같다. ㅎㅎ

근처에 대성당이 하나 더 있다. 어제 갔던 곳과는 다른 곳이다.

달랏 니콜라스바리라는 대성당만 갔다가, 마사지 받으러 가자고 하니, 힘이 생기나 보다. 목소리에 힘이 붙었다. ㅎㅎㅎ

https://goo.gl/maps/QTBK29zMSv3AWR1E8

 

달랏니콜라스바리대성당

★★★★☆ · 천주교 성당 · 15 Đường Trần Ph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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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입구에 가니, 정문이 잠겨있다. 나중에 알았는데.. 우리가 갔을때만 잠겨 있었고, 2~3시간 뒤에 갔을 땐, 

개방되어 사람들이 건물내부, 정원까지 구경하고 있었다. OTL

높이가 높고 바로 앞에 차도라.. 각도가 잘 안나온다.. 건물 전신(?) 을 찍으려니 ... 안되니 포기... ㅎ

대성당으로 출발하며 형과 얘기한 건 이 곳을 끝으로 달랏의 관광일정을 마치고 마사지를 받으러 가는 건데, 

내 머릿속에는 한군데의 목적지가 계속 맴돌고 있었다.

'기차역'.. 딱히 별거 없을 것 같긴 한데 여기까진 가봐야 달랏을 다 봤다고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형한테.. 스윽....어라.. 바로 ok 사인을 낸다.. 

택시를 타고 출발..ㅎ 택시기사가 5만동 달란다. 이래저래 귀찮으니.. 콜... 갑시다..

(보통은 이렇게 딜이 들어오면 내린다..근데. 이번만큼은 참자..ㅎ)

https://goo.gl/maps/VQPDoTcYnFh8YYNC7

 

달랏역

7a Nguyễn Trãi, Phường 10,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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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안 매표소에는 티켓을 팔고 있는데.. 투어용으로 약 10분정도의 거리를 기차를 타고 다녀온다고 한다.

뭐 우리는 패스.. 

이곳은 웨딩사진을 위한 핫플레이스인가 보다. 아리따운 신부들과 깔끔한차림의 젠틀해보이는 신랑들이 곳곳에서 

짝짝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들을 제외하고도 기차역 안쪽에는 사람이 꽤 많다.. 다들 여기저기서 연신 셔터를 눌러대고 있다.

우리도 얼른 핸드폰을 꺼내 사진을 찍어야 할 것 같다. 

번갈아가며 서로 사진을 찍어줬는데.. 내사진이 안보이네? ㅎ 형꺼로 대체..

왠지찍어야할 곳에서는 다 찍은것 같은 생각이 들때쯤... 우리는 기차역 옆에 있는 카페로 갔다.

https://goo.gl/maps/sfgN49XL8jugnXEGA

 

The Choco

★★★★★ · 초콜릿 카페 · 01 Đường Quang Tr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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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이름이 the choco.. 카페이름은 이 카페의 특징을 따 지었나보다. 카페 안 중앙에는 여러종류의 초코를 팔고 있었다.

맛보고 사라고 시식용이 쭈욱.. 있는데. 왠지 저것들 다 맛보면 내몸이 풍선이 될것 같은 느낌에... 딱 한개만 먹어봤다. 

뭐. 맛은 그냥 초코 ㅎㅎ 

이 카페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듯 한데, 우리가 갔을 땐 한산해서 젤~~ 편해보이는 자리를 찾아 털썩...

이곳은 초코가 전문인 곳인 듯 하니, 핫초코를 하나씩 주문하고.. 좀 쉴까 하고 주위를 둘러봤다. 

첨에 들어올때도 이쁘다 생각을 했는데, 카페가 이쁜 것 같다.. 조명도 이쁘고.. 

달랏 여행하면서 단한번도 사진에 대한 욕심을 가진적이 없는데.. .왠지 이 곳에서는 사진 욕심이 생긴다.

(천국의 계단에서도 사진 욕심이 있긴 했찌만, 사람들이 많아서 욕심은 사람들에게 양보했었다.ㅎ)

카페 이곳 저곳 옮겨다니며 사진을 찍어봤다 ㅎㅎㅎ 

이렇게 혼자 셀카놀이 해보기는 첨이다 ㅎㅎㅎ

셀카놀이를 끝내고 자리에 오니 딱 맞춰 주문한 핫초코가 나왔다.

살짝 한모금 마시니, 진짜진짜 살찌는 느낌..이 팍팍 온다 ㅎㅎㅎ

한 30분정도? 느긋하게 여유를 즐기다 나왔다. 

그리고 드디어 형이 기다리던 마사지를 받으러...

달랏엔 마사지가 별로 없는데, 잠시 검색한 곳 중에 body story라는 곳으로 가기로 하고 출발.

https://goo.gl/maps/vBG5tJbYMvJmznmR7

 

Body story massage

12 Đường Pasteur, Phường 4,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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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달랏에 하루의 시간이 주어지고 꼭 가봐야 하는 곳을 세군데만 추천해달라고 하면

난 주저없이 이곳을 선택하겠다.(세군데를 정하라면, 다탄라폭포 (루지땜에), 기차역(사진찍기 좋음), body story).

가격은 딱히 베트남치고 싸다고 할 수는 없지만...큰 차이나는 가격은 아니므로 패스..

달랏에서 만났던 고객사 직원 부부와 우리 이렇게 하루의 시간차를 두고 방문했었는데... 

결론적으론 날 빼고 다~~~~~만족했다. OTL 다들 한목소리로 인생에서 최고의 마사지였다고.....

난..OTL...

마사지라는게 결국 마사지사에 따라 다를텐데.. 어느 마사지샵이냐보다.. 마사지사.....이곳에 방문한다면 꼭 

아주머니에게 마사지를 받길... 나중에 정보공유를 해보니, 우리 넷중에 나만 젊은애가 했는데.. 걔뺴고 다 잘하는 듯

(화장실만 안다녀왔어도 내가 아줌마한테 할 수 있었는데 ㅜㅜ)

진짜 그 인생마사지라는 느낌이 궁금해.. 달랏을 다시 가보고 싶다.. 마사지 받으러 ㅎㅎㅎ

그렇게 마사지를 끝내고나니, 오후 5시를 넘어가고 있었다. 

우린 이제 달랏 야시장쪽으로 가서 밥먹고, langfarm가서 선물 사서 공항으로 이동하겠다 동선을 미리 짜놨다.

바베큐는 첫날 갔던 바베큐집이 최고인듯...

맛도 가격도....

이렇게 밥을 먹고, langfarm을 가서 아티소와 잼 그리고 젤리 등을 사서.. 

택시타고 공항으로 이동.. (택시비 약 35만동 나왔음)

공항으로 이동하는 사이.. 문자가 한통.... 왠지 불길하다...

또 비행기 delay ㅜㅜ 원래 시간보다 2시간정도가 delay됐다.. 아놔.....

아.... 앞으로 비엣젯은 그냥 걸러야 겠다...

집에 도착하니.. 자정을 넘었다.. 슬리핑 버스와 비교해 별 메리트가 없다 ㅡ.,ㅡ 

어쨋든.. 이렇게 나의 달랏 여행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