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지 않은지 참~~ 오래 됐다.
사람은 책을 읽어야 한다. 어릴 땐, 나름 참~~ 말을 조리있게 그리고 자신있게 잘했던 것 같은데...
언젠가부터 단어도 떠오르지 않고, 말하는데 논리도 없고...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할 지도 모르겠다....
긁 적는 것도 똑같다.. 예전에 자기소개서 같은 것을 써야 하는데 몇날 몇칠을 컴퓨터 앞에서
깜빡이는 커서만 바라보며 한줄 적었다 지웠다를 반복한 적이 있다. 그 때, 회사에 독서광이던 동생 한명이
내가 이런저런 식의 흐름으로 적고 싶은데.. 잘 안적힌다 했더니... 빠른 손놀림으로 키보드를 탁탁탁... 하더니
한.. 10~20분만에 한페이지 뚝딱.... 적은 글을 읽어보니 내가 원하는 글일 뿐 아니라.. 참 ~~ 잘적었다 하고
감탄을 했다. 역시... 책을 읽어야 하는 구나... 라는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그러면서 나도 책을 읽어야지... 하면서 안읽은게... 뭐.. 이제 몇년인지 카운트할 수 조차 없다.ㅎ
오늘 문득.. pc에서 책을 읽을 수 없나? 핸드폰은 너무 화면이 작아서... 별론데... 하는 생각에 잠시 검색해 보니
교보문고 ebook이 있네... 교보전자도서관...회사에서도 교보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다보니
예~~전에 잠깐잠깐 써본적이 있다.. 대부분 도서를 대출한 다음 읽어보지도 않고 기간이 되면 자동으로 반납되었던
기억이 있다... 근데... 계정이 너무 어려워 로그인하기가 힘들었는데.. 물론 지금도 다시 찾아보려고 하면
찾을 수는 있겠지만. 회사 도서관 사서에게 문의해야하고 등등... 귀찮다..
그러다 교보생명 고객은 교보문고 ebook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
오호~~난 교보생명 보험이 하나 있자나? ㅎㅎㅎ ~ 바로 시도해 본다.
교보문고사이트 들어가보고, 전자도서관 사이트 들어가보고, 교보생명을 들어가봐도 그런 내용을 찾을 수 없었는데...
다시 자~~알 찾아보니 ,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 라는 홈페이지다..
파란 네모 안에.. 계약고객 전용이란다..
회원가입을 하고, 보니 아래와 같은 설명이 있다.
계약고객 인증하면 되나보다...
계약고객 인증 버튼을 누르면 교보생명 사이트로 연결되고, 로그인하면 자동으로 계약고객 인증이 완료된다
그럼 ebook을 설치하고 원하는 도서 대출받으면 끝~~~~ ㅎㅎ
도서 대출을 하려고 하면 바로 e서재 설치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설치~~
그리고 바로 보이는 책들중 하나를 대출을 받아본다.. 아래와 같이..
그럼 책이 다운로드되고... 책을 눌러보니, 이제 책이 봐진다......
진짜 이제.. 책좀 읽어보자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