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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그날 있었던 일들을 적고, 그 때 느꼈던 생각, 감정을 글로 정리하고, 뭔가 기록하고 싶은게 있으면 끄적였....그렇게 어린 시절 적던..일기장.. 그리고 싸이월드.. 적는게 귀찮아서??정리정돈DNA가 결여되어서?? 그다지 일기를 쓰는 걸 좋아하지는 않았던 나로 기억하는데.. 언제고 먼지가 수북히 쌓인 일기장... 이제는 로그인해서 들어가기도 힘들어진 싸이월드...를 찾아보는 날이면, 타임머신을 타고 그때로 돌아갔다오는 왕복티켓을 끊은 듯 생생해지는 그때의 기억.. 생각... 감정.. 저 깊숙히 고이 간직된 추억 한페이지를 꺼내 보는 듯한... 거기서 느껴지는 나의 인간다움과 즐거움?? 과 함께 왜 계속 적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교차합니다. 싸이월드 서비스 종료로 강제 폐업(?)했던 개인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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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29. 16:16